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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우 변수 뚫은 첼시, 연장서 벤피카 4-1 꺾어…파우메이라스와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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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트티비s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5-06-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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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은쿤쿠가 29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16강 연장전에서 벤피카의 골문을 향해 결승골을 넣고 있다. 샬럿/AFP 연합뉴스


첼시가 연장전 대량득점으로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를 제압하고 클럽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보타포구를 꺾은 파우메이라스와 5일 4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3골을 몰아치며 벤피카를 4-1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정규 경기 후반 19분 주장 리스 제임스의 프리킥 골로 앞서가는 등 우세한 경기를 폈다. 하지만 후반 41분 갑작스러운 뇌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를 맞았고, 이것이 이후 첼시 쪽에 악재로 작용했다.

첼시는 2시간 동안 지연됐다가 재개된 경기에서 종료 1분을 남기고 실점했다.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이 지적됐고, 벤피카의 디마리아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넣은 것이다.

연장전에 들어선 첼시는 연장 전반 상대의 공격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를 누렸고, 대량 득점으로 위력을 뽐냈다. 연장 후반 3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결승골에 이어 페드루 네투,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잇따라 추가골을 올리며 승패를 가른 것이다. 킥오프 뒤 4시간 38분 만에 경기 종류 휘슬도 울렸다.

파우메이라스의 공격수 비토르 호케가 2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16강전 보타포고와 대결에서 오버헤드킥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AFP 연합뉴스


파우메이라스는 이날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서 파울리뉴의 결승골(연장 전반 10분)로 보타포구를 1-0으로 물리치며 브라질팀 간 대결에서 웃었다. 파우메이라스는 8강전에서 첼시와 맞선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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