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라이프 스타디움(뉴저지, 미국)/ 2025 피파 클럽월드컵/ 2차전/ 플루미넨시FC vs 울산HDFC/ 울산 이진현 득점/ 골 세레머니/ 사진 김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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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라이프 스타디움(뉴저지, 미국)/ 2025 피파 클럽월드컵/ 2차전/ 플루미넨시FC vs 울산HDFC/ 울산 단체/ 사진 김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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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미국)=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하는 듯 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끝내 재역전을 허용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강호 플루미넨시와의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2대4으로 패했다. 엄원상과 이진현이 폭발했다. 나란히 1골-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플루미넨시의 개인 기량을 넘지 못했다.
플루미넨시는 1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득점없이 비겼다. 울산을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에 0대1로 패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먼저 열린 마멜로디와의 2차전에서 4대3으로 승리하며 승점 4점(1승1무)을 기록했다. 플루미넨시도 1승1무(승점 4)를 기록, 도르트문트에 골득실에서 앞서 F조 선두에 올랐다. 마멜로디는 1승1패(승점 3), 울산은 2패(승점 0)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