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메로의 '탈 토트넘' 시도가 무산될 위기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준비를 하는 와중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돌연 이적료 하한선을 정해버렸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감당하기 쉽지 않은 무려 6000만파운드(약 1117억원)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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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메로의 '탈 토트넘' 시도가 무산될 위기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준비를 하는 와중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돌연 이적료 하한선을 정해버렸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감당하기 쉽지 않은 무려 6000만파운드(약 1117억원)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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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의 전형적인 '장사꾼 기질'이 또 등장했다. 이적이 가까워진 선수를 볼모로 몸값을 부풀리면서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결국 상대는 애가 탄 나머지 레비 회장의 요구를 들어주거나 아니면 영입 시도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이번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레비 회장의 '인질'이 되어 버렸다.
로메로의 '탈 토트넘' 시도가 무산될 위기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준비를 하는 와중에 레비 회장이 돌연 이적료 하한선을 정해버렸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감당하기 쉽지 않은 무려 6000만파운드(약 1117억원)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메로를 헐값에 데려가려는 시도를 단호히 거부하고 나섰다. 레비 회장은 로메로의 가치를 6000만파운드 이상으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즉, 이적료 6000만파운드 밑으로는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