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에선 '체력 포션', UCL에선 '전력 외'…이강인 외면한 PSG의 기묘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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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리그에서는 ‘체력 포션’, 유럽 무대에서는 ‘옵션’.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4) 활용법을 두고 미묘한 온도 차가 감지되고 있다.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메스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PSG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 전개의 중심에 섰고, 팀은 승점 36을 확보해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아이러니한 대목은 불과 며칠 전이다. PSG는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아슬레틱 빌바오 경기를 치렀지만, 이강인은 명단에는 포함됐음에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선발 명단서 제외 됐을 뿐만 아니라 교체 멤버로도 기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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