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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독일 5부리그 제발츠브뤼크 입단…"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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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트티비s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5-06-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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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독일 5부리그 제발츠브뤼크 입단…"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뛰겠다"
독일 제발츠브뤼크에 입단한 박재현(왼쪽)과 괴칸 델리 감독.
독일 현지에서 훈련 중인 박재현
변화가 필요해 도전을 선택했다. 18세 청춘,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 걸까’ 고민도 했다. 이대로 포기할 순 없었다. 지금까지 해 온 축구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의지로 지난 2월 독일로 향했다. 개인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계속해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그렇게 기회를 잡았다. 박재현이 독일 5부 리그 제발츠브뤼크 유니폼을 입고 다가올 2025~2026시즌 그라운드를 밟는다.

박재현이 제발츠브뤼크 입단을 확정했다. 독일로 향한 지 4개월 만이다. 일단 성인팀 소속으로 시즌을 진행하되 나이와 경기력을 고려해 U-19(19세 이하) 클럽 일정도 병행할 예정이라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옥석이라는 평가다.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과감함이나 적극적인 플레이가 부족하다는 장단점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괴칸 델리 제발브뤼크 감독은 “재현은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있다. 이를 활용하면 분명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면서 “다만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도 분명 있다.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5부 리그, U-19 일정을 병행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 그만큼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제발츠브뤼크 입단 후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박재현
긍정적인 부분은 현지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지 관계자는 “제발츠브뤼크 입단 전까지 많이 혼란스러웠을 텐데 스스로 인내하고, 성장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개인 훈련은 물론 학업에도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입단이 확정된 만큼 축구에 더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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