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체자 찾을 때까지 등번호 7번 비워둔다…토트넘, 상징적 등번호 공백 유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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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이 손흥민(33)의 등번호였던 7번의 주인을 잠시 공석으로 비워둘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팀을 떠나는 ‘전설’의 후임을 낙점하는 데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도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어떤 선수에게 줄지 고민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그의 대체자를 찾을 때까지 2025~2026시즌에는 비워둘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잉글랜드)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하루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올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커리어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이적을 선언했다. 그는 구단의 존중 속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며, 현재로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향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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