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5.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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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음 시즌 토트넘이 망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 결과가 나왔다.
축구 통계 매체 OPTA는 6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슈퍼컴퓨터 기반의 순위 예측을 발표했다.
먼저 우승팀 예측에서 OPTA는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의 2연패를 전망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토트넘은 어떻게 됐을까. 매체는 '애스톤 빌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각각 약 5.1%로 거의 동일한 우승 확률을 보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6%)와 토트넘(0.3%)은 지난 시즌 하위권에서 바로 우승까지 가는 시나리오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EPL 우승을 노리는 건 토트넘 팬들도 믿지 못하는 시나리오다.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만 해도 성공적이다. 그런데 예측 결과는 토트넘이 리그 결과로는 2시즌 연속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쪽이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 본머스, 노팅엄 포레스트보다도 4위권 진입 확률이 낮았다. 겨우 5.7%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