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령탑들의 데뷔전… 알힐랄 인자기, 레알마드리드 알론소에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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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사비 알론소 감독과의 명장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유력 우승 후보인 레알 마드리드는 낙승이 예상됐던 알힐랄과 비기며 체면을 구겼다.
알힐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대 1로 비겼다. 알힐랄은 한수 위 전력을 갖춘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값진 무승부를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인자기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출발이었지만 결과와 무관하게 이런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공 점유율도 대등하게 나눠가졌다는 건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충분히 드러냈다는 뜻”이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반면 알론소 감독은 “당장 결과를 바라는 기대가 있는 건 알지만 우리가 원하는 팀이 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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