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드로'(페드로 페르난데스)가 27일 비셀고베와의 친선전에서 골을 터뜨리고 기뻐하고 있다. 드로는 필리핀계로 팀내에서 '넥스트 이니에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바르셀로나 공식 SNS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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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드로'(페드로 페르난데스)가 27일 비셀고베와의 친선전에서 골을 터뜨리고 기뻐하고 있다. 드로는 필리핀계로 팀내에서 '넥스트 이니에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바르셀로나 공식 SNS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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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2008년생 신성 드로를 꼭 안아주고 있다. 드로는 필리핀계로 팀내에서 '넥스트 이니에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바르셀로나 공식 SNS 캡쳐출처=바르셀로나 공식 SNS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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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Dro', 앞으로 축구팬들은 이 이름을 기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닉네임 드로를 등록명으로 쓰는 페드로 페르난데스(17)는 27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셀고베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승리의 쐐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유스 시스템 라마시아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겸 윙어인 드로는 팀이 2-1로 앞서가던 후반 42분 페널티 아크에서 흘러나온 공을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로 연결해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