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 벨기에 리그 개막전서 득점포…유럽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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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오현규가 유럽파 공식전 1호 골을 터트렸다.
오현규는 28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허의 얀 브라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뤼프 브뤼허와의 2025~2026 벨기에 프로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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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오현규가 28일(한국시간) 클뤼프 브뤼허와의 2025~2026 리그 개막전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헹크] 2025.07.28 [email protected] |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는 중앙으로 돌파한 뒤 기회를 엿보더니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로 강한 터닝슛을 날려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상대 수비수 3명이 달려들어 슈팅을 막으려 했으나 오현규의 동작이 워낙 빨랐고, 특유의 슈팅 능력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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