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김민재, 클럽 월드컵 8강서 코리안 더비 성사…메시는 굴욕 맛보며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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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마이애미와 16강전서 4-0 대승
전 소속팀과 격돌한 메시, 전반 슈팅 0회
이강인, 후반 교체 투입...패스 성공률 100%
뮌헨, 플라멩구를 4-2로 격파...8강 진출
전 소속팀과 격돌한 메시, 전반 슈팅 0회
이강인, 후반 교체 투입...패스 성공률 100%
뮌헨, 플라멩구를 4-2로 격파...8강 진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PSG와 뮌헨은 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대회 8강전을 치러 준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PSG는 3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미국)와의 대회 16강전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이 경기는 리오넬 메시(마이애미)가 직전 소속팀 PSG와 대결을 펼쳐 '메시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결과는 PSG의 압승으로 끝났고, 메시는 전반 '슈팅 0회'를 기록해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메시는 후반 비티냐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오른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이 포착돼 비신사적인 행위로 도마에 올랐다.
PSG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다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전반 6분 만에 주앙 네베스가 머리로 선제골을 터뜨리더니, 전반 39분 추가골까지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44분 마이애미의 자책골에 이어 추가시간 아슈라프 하키미의 쐐기골이 터지는 등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마이애미의 기를 꺾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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