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REUTER 연합뉴스 |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은 가르나초 등 맨유의 왕따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 가르나초는 맨유가 여름 이적 시장 후반에 이적료를 낮추길 바란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은 맨유가 가격을 낮게 평가할 것이란 점에 실망할거란 경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새 시즌 반전이 절실하다. 2024~2025시즌 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했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등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UEL)에선 결승전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새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에 변화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