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팀 상대로 고개 숙인 메시…0-4 완패, 펀치 논란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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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메시, PSG전 비티냐에게 과격한 행위](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6/30/131907135.1.jpg)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치른 클럽월드컵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패배와 함께 뜻밖의 ‘펀치 논란’에 휘말렸다.
마이애미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0-4 완패를 당했다. 경기 균형추는 일찌감치 PSG 쪽으로 기울었고, 메시는 사실상 고립된 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PSG가 경기 흐름을 쥐었다. 전반 6분 주앙 네베스가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 39분에 멀티골을 신고했다. 이어 전반 44분 상대 수비수 토마스 아빌레스의 자책골과 전반 추가시간 아슈라프 하키미의 쐐기골이 터졌다. 이강인도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팀의 8강행에 힘을 보탰다. 8강에 진출한 PSG는 6일 같은 장소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상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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