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최종전. 대한민국이 4대0 승리를 거둔 후 열린 월드컵 진출 축하행사에서 손흥민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상암=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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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토트넘의 새 임금 체계가 정해질 수 있다. 핵심은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로메로를 향한 러브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구단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야망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의 핵심으로 보고 그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지만, 2024~2025시즌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 발가락을 다쳤다. 지난해 12월 9일 첼시전에서 잠깐 복귀했지만 전반 15분 만에 교체된 후 자취를 감췄다. 허벅지 부상이었다. 그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토트넘 우승에 앞장섰다. 대회 베스트11은 물론이고 MVP까지 거머쥐었다.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팀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