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축구 모르는 구단주가 망친다" 작심 발언…텐 하흐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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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에릭 텐 하흐가 돌아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벤치가 아니라 보드룸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뒤 레버쿠젠에서도 짧은 시간 만에 흔들리며 커리어가 급격히 꺾였던 텐 하흐는 감독이 아닌 행정가의 옷을 입고 새 출발을 선택했다. 하지만 현장을 떠났다고 해서 입이 닫히진 않았다. 오히려 더 날카로워졌다. 그는 유럽 축구계의 구조 자체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데일리 메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최근 유럽 축구계 보드진 시스템을 저격했다. 냉혹해진 현대 축구계의 생리와 구단 수뇌부 내에서 득세하고 있는 기회주의적 인물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작심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텐 하흐가 “감독의 실패”를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실패가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문제 삼았다는 점에서 파장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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