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안녕! 손흥민, 감동의 작별인사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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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떻게 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며칠 동안 고민했지만, 정말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제는 말할 때인 것 같다. 이제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할 시간이다'고 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나의 집이었다. 2015년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영어도 못했고 런던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몰랐다. 그런 나를 여러분은 두 팔 벌려 환영해 줬다. 나를 믿어줬고, 좋은 날에도, 어려운 날에도 늘 함께해 주셨다. 나는 그저 큰 꿈을 가진 한국의 한 소년이었고, 대부분은 내가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지금, 나는 이곳 북런던을 영원히 가슴에 간직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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