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와 계약 임박한 SON···"이르면 현지시간 6일 계약 공식 발표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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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가 종료된 뒤 관중에 인사를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수요일(현지시간 6일)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소속팀 토트넘과 방한한 손흥민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토트넘과의 결별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나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컸다”며 차기 행선지로 MLS 클럽을 암시했고, 그동안 이적설이 돌았던 LAFC가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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