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TBR풋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솔란케의 득점 물꼬를 틀어줄 선수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기대 이하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솔란케의 득점력을 살려줄 수 있는 키플레이어로 세메뇨를 데려오려 한다고 보도했다. 세메뇨의 영입 추진은 결국 손흥민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는 뜻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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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손흥민으로는 도미닉 솔란케의 득점력을 살릴 수 없다.'
토트넘 홋스퍼가 오랫동안 팀의 간판 윙어로 활약해 온 '캡틴' 손흥민을 내보내려는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이 구단과 가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은 이유도 이걸로 설명이 된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이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의 득점력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손흥민을 내치고, 그 역할을 해줄 새 선수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레비 회장이 직접 해당 선수의 에이전트와 만나 영입을 설득하고 있다. 토트넘이 영입하려는 선수는 바로 본머스의 윙어 앙투안 세메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