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잔류 가능성 크지만…"아스널 영입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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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의 여름 이적시장 행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프랑스 언론을 중심으로 이강인을 향한 아스널의 관심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나폴리와의 협상은 급제동이 걸렸고 PSG는 여전히 그를 핵심 자원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프랑스 매체 '풋수르7'은 25일(현지시간) "이강인의 목적지가 구체화되고 있다"며 "PSG의 한국 미드필더 이강인은 이번 여름 엄청난 제안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유럽 클럽이 이적 제의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이 이강인을 다시 리스트에 올렸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강인을 부활시킬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PSG 입단 당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강인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적을 고려 중이다. 유럽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은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다"라는 분석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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