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따라 다니더니 결국…" 인종차별 캠페인 축소한 클럽월드컵,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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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클럽월드컵에선 이런 모습이 눈에 띄지 않는다. FIFA는 이번 대회에서도 차별 금지 관련 구호를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실행하지 않고 있다. 대신 '축구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다'는 문구를 쓰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일각에선 FIFA의 이런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연방정부에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프로그램을 종료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발맞춰 여러 미국 기업들도 관련 프로그램을 종료하거나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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