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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꾸레는 영원한 꾸레"···레반도프스키, 4년 뛴 바르사 홈팬 앞에서 '눈물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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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스트티비s
댓글 0건 조회 192회 작성일 26-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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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8일 레알 베티스와의 홈경기 후 동료들로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바르셀로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8일 레알 베티스와의 홈경기 후 동료들로부터 헹가래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가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에서의 찬란했던 4년 여정을 마무리하고 홈팬들 앞에서 감동적인 고별사를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 라리가 레알 베티스와의 시즌 홈 최종전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39분 교체 아웃되는 순간, 레반도프스키는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캄 노우를 가득 메운 팬들은 기립박수와 함께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경기 후 그라운드에 선 레반도프스키는 마이크를 잡고 눈시울을 붉히며 “오늘 저는 작별을 고하지만, 여러분을 언제나 마음속에 품고 살아갈 것”이라며 “한 번 꾸레(바르셀로나 팬의 애칭)는 영원한 꾸레다”라는 말로 경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선수들은 떠나는 레반도프스키를 헹가래치며 그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가 18일 홈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전에서 교체아웃되며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AP연합뉴스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가 18일 홈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전에서 교체아웃되며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AP연합뉴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22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4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틀었던 그는 클럽이 극심한 재정적 난관과 암흑기를 겪던 시기에 구단의 부활을 이끈 구세주였다. 이적 첫 시즌부터 23골을 몰아치며 라리가 득점왕(피치치)을 차지, 바르셀로나에 리그 우승컵을 안겼던 그는 이번 2025-2026 시즌에도 팀의 라리가 우승과 스페인 수페르코파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통산 191경기에 출전해 119골을 터뜨린 그는 구단 역사상 14번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며 짧고 강렬했던 4년의 역사를 완성했다. 4시즌 동안 3번의 라리가 우승, 3번의 수페르코파 우승, 1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등 총 7개의 트로피를 선사한 명실상부한 ‘리빙 레전드’의 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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