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한일전 당연히 이겨야…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길"
페이지 정보

본문

[성남=뉴시스] 황준선 기자 =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4일 경기 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공개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2025.07.14. [email protected]
홍 감독은 14일 오후 4시4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중요한 경기다. 결승전이니 이겨야 한다.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고, 선수들이 잘할 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일전은 지면 안 된다'는 굉장히 강한 게 있다. 나도 예전에는 그랬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 우리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자존심을 갖고 경기에 나갈 건 당연하지만, 그런 것들 때문에 더 중요한 전술이나 경기력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 이전글"조타를 위해" 네투의 우승 헌정, 눈물의 클럽 월드컵 트로피 25.07.14
- 다음글미쳤다! 102경기 97골 괴물 드디어 PL 입성한다…맨유와의 영입전서 웃은 아스널,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강 임박 25.07.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