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승한 베르나르두 실바 로이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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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제가 시티에 온 후 20개의 트로피를 얻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베르나르두 실바가 2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실바가 주장으로 나선 맨시티가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세메뇨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 정상에 올랐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에 이어 FA컵까지 두 대회에서 우승, 더블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선두 아스널에 승점 2점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역전 우승 가능성은 있다.
| |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맨시티 선수들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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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우승을 확정한 후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곳에 온 이후로 20개의 트로피를 얻었는데 나쁘지 않은 결과다. 맨시티에서의 제 여정은 모든 것이 환상적이었다. 이것이 마지막 트로피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그는 내가 축구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 놓았다. 내 커리어의 80%를 그의 지휘 아래 보냈다. 이루고자 했던 모든 것들이 그와 함께였다. 우리가 맺은 관계는 좌절과 성취를 함께하며 매우 단단해졌다"면서 "나는 맨시티를 매우 아낀다. 앞으로 감독님에게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이 모든 순간을 같이 공유하며 그와 함께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