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장도 달려왔다…"쏘니는 이제 앤젤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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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33)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16년간 이어온 유럽 생활을 뒤로 하고 MLS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그는 "레전드가 되는 게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손흥민의 입성에 MLS는 물론 한인 사회도 달아올랐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MLS에 입성했다. 앞서 LAFC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한 끝에 LAFC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토트넘에서 달고 뛰었던 7번 그대로다. 손흥민은 홍명보, 황인범 등에 이어 역대 9번째 한국인으로 MLS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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